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스토리

잘 사니?

by IMmiji 2016. 8. 6.













잘 살아보세!

잘 살고 있어?


사실 우리는 죽고 있는 것 아닐까.

우리는 잘 죽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죽음을 향해서 간다.

하루 하루 죽어가는 것이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두려워한다, 죽음을..


화장실 가면 흔히 보는 글귀 중에

B와 D 사이에는 C 가 있다라고 말한다.


탄생 (Birth) 과 죽음 (Death) 사이에

선택 (Choice) 이 있다고.


정말 많은 것을 선택한다.

무엇을 선택하는가.


영원한 것?

영원하지 못한 것?


우리는 그 선택을 모두 마치고

누군가가 이 삶을 마쳤을 때


'돌아가셨다'

'좋은 곳으로 가서...'

말한다.


우리는 무엇으로, 그리고 어디로

돌아가는 것일까.


그렇게 말하면서 없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데 우리는 왜 돌아간다고

말하기 시작한 것일까?


지금 우리는 선택의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선택의 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선택의 순간에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의 순간이 길어진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고 그것을 준비하느냐.

좋은 길이 아니라 길의 방향이 중요한 것이다.


당신은 어떤 것 또는 어떤 곳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가?




[   잘 사니?   ]







'심리학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심, 같은 실수  (0) 2016.08.11
누구와 함께  (0) 2016.08.07
조언  (0) 2016.07.31
  (0) 2016.07.27
신체접촉  (0) 2016.07.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