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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토리

by IMmiji 2016. 7. 27.







A 팀과 B 팀이 있다.


A 팀에는 각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 놨다.


B 팀에는 별 업적이 없는

중간 관리자들을 모아 놨다.


어떠한 의문이 제기 되었을 때,


A 팀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자세히 설명하고 나머지는 경청.


B 팀은 서로 발언 중에 끼어들거나

누구는 장황하게 설명,

누구는 퉁명스럽게 요점만 말한다.


당신이 한 팀에 초대를 받는다면

어떤 팀에 초대를 받고 싶은가?


미국의 공과 대학 심리학자들이 모여

이루어진 합동연구팀에서

어떤 유형의 팀이 상대적으로 우월한지

판별하는 기분을 추적해 보았다.


훌륭한 팀에는 팀원들이 똑똑하기 때문이다?


10명의 똑똑한 사람들을 모아 놓아도,

팀원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훌륭한 팀에는 훌륭한 리더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었다.


훌륭한 팀이 성공하는 이유에는


타고난 자질 덕분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방식 때문이었다.


훌륭한 팀에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첫번째는 발언의 비율이 서로 비슷했다.

대화에서 발언양이 매번 같을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는 균형이 접혀 있었다고 한다.


둘째는 사회적 감수성이 평균적으로 높았다.

자신의 팀원의 상태를

읽는데에 능하다는 것이다.

A 팀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팀에서도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팀의 감정과 욕구에 예민하지 않다.


B 팀은 어수선하다. 주제도 벗어난다.

하지만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한다.

모두가 똑같이.

그리고 서로의 몸짓을 이해한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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