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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ds of truth

[스크랩] 27강.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

by IMmiji 2015. 8. 19.

27강.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 (계 8:13-9:11)

 

계 8:13-9:11=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하나님은 교회에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그것을 성경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상고하는 것은 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함입니다.

성령이 들려지게 해 주세요.

 

지금도 성령이 교회들에게 말씀 하시고 있어요.

알다시피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요.

그럼 요한계시록의 모든 내용은 교회에 관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살펴보는 것도 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에요.

 

요한계시록은 어느 시대이고 교회들이 들어야 할 말씀이에요.

물론 그 당시 역사적 배경으로 먼저 이해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면 안 되고 가고 오는 모든 세대 모든 교회적 사건으로 이해하여야 해요.

이는 육적인 사건을 가지고 영적인 말씀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것은 어느 시대이고 동일해요.

그 의미는 같아요.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에는 로마 황제가 적그리스도로 나타났지만,

이것이 중세 교회 시대에서는 교황이 적그리스도로 나타났어요.

이 시대는 타락한 목사들이 적그리스도로 나타나고 있어요.

적그리스도는 단수이지만 그 세력들은 복수에요.

적그리스도 안에는 수많은 적그리스도 세력이 들어 있어요.

 

오늘 본문에서도 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하나에요.

그런데 이것이 이 땅에서 역사 할 때는 수많은 별들로 일을 해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무저갱에서 나온 자라고 하면서 그를 황충으로 말합니다.

이는 사단을 말해요.

그런데 사단은 적그리스도 안에서 일해요.

이 놈이 교회 안에서 역사 할 때는 다수의 황충으로 역사를 해요.

그래서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이고 적그리스도 세력이 발호를 하였어요.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무저갱의 사자인 황충을 사단으로 말하고 있지만 역사 속에서는 적그리스도의 그의 세력으로 해석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억할 것은 요한계시록은 상징을 가지고 실상을 말해주고 있어요.

상징은 나타난 것이고 실상은 영적인 것이에요.

나타난 사건 속에 영적 의미가 담겨져 있어요.

우린 그 영적 의미를 보아야 해요.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갖가지 재앙들을 1차적으로는 육적인 것으로 해석을 하되 거기에 머무르면 안 되고 영적인 해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이 비록 재앙을 육적인 것으로 말하지만 그 속에는 영적인 것이 담겨져 있어요.

그리니까 요한계시록의 재앙들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로 국한시켜 보지 말고 교회 안에서 영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까지 보라는 뜻입니다.

 

쉬운 예로 말합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 비유를 배우라고 하셨어요.

이건 무화과나무를 가지고 자기 백성들에게 뭔가를 알려주시고자 함이에요.

그래서 배우라고 하는 겁니다.

배우라는 말은 그 속에 담겨진 영적 메시지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고 하셨잖아요.

이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1차 적으로는 무화나무 가지가 연한 걸 보니 여름이 곧 오겠구나 라고 보세요.

즉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겨울이 곧 오겠구나 라는 식으로 이해하세요.

 

그러나 거기에 머물면 안 돼요.

그 속에는 영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요.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가지고 시대를 분별하는 안목을 가지라고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해요.

그리고 여름은 종말을 말해요.

가지가 연하여진다는 말은 마치 죽었던 나무가 싹을 내는 것과 같이 생명의 회복이 일어난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멸망당했던 이스라엘이 회복이 되면 그 때가 종말이 온다는 말입니다.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죽인 죗값으로 AD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하여 예루살렘성전이 완전히 초토화가 되고 망하였어요.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을 상징해요.

 

성전이 불타고 무너졌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망한 것입니다.

이 때 유대인들은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되었어요.

나라 없이 2천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느닷없이 1948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국가가 세워졌어요.

이건 죽었던 나무가 싹이 난 것과 같아요.

예수님은 이걸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는 것으로 말씀하셨어요.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면 어찌 된다고 하였나요?

여름이 가까웠다고 하지요.

여름은 추수시기로 종말을 상징한다고 했어요.

이는 곧 멸망당했던 이스라엘이 회복이 되거든 예수님이 오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이 바로 종말의 때인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비유나 상징이나 사건은 모두가 메시지에요.

그 속에 영적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요.

그걸 볼 수 있어야 해요.

육에 속한 자들은 겉으로 나타난 것만 보지만,

영에 속한 성도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육에 속한 자들은 무화과나무 비유를 가지고 그건 그냥 예수님이 길을 가다가 비유로 말했을 뿐이다 라고 하고, 영에 속한 성도들은 종말의 징조로 보는 것입니다.

한 가지 비유를 가지고도 양 극단의 해석을 하게 되어요.

 

맞아요.

그게 성경이 갖는 비밀이에요.

어떤 이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을 하고,

어떤 이들은 성경을 영적으로 해석을 해요.

 

요한계시록의 재앙도 마찬가지에요.

육에 속한 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아요.

그러나 영에 속한 성도는 감추인 메시지를 읽어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종말의 징조들을 말씀해 주셨어요.

종말이 되면 처처에 기근과 지진과 온역과 갖가지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였어요.

그리고 난리와 난리에 소문에 소문이 더 하고 민족이 민족과 싸운다고 하였어요.

일월성신에도 징조가 일어난다고 했어요.

 

이러한 것들은 드러난 것이에요.

하지만 이 또한 교회에 주신 말씀이에요.

요한계시록에 이러한 재앙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하나님은 이러한 재앙들을 통해서 교회 안에서 일어날 영적 사건들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나팔 재앙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나팔 재앙을 출애굽 때 애굽에 내려진 재앙과 연관하여서 이 시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사건으로 상고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은 넷째 나팔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화, 화, 화, 라고 외칩니다.

이는 나머지 세 나팔은 앞서 네 나팔 재앙보다 더 큰 사건으로 말해주는 것입니다.

 

앞서 네 나팔 재앙은 1/3, 1/3, 1/3, 1/3의 부분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온 세상에 나타날 재앙들을 보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는 개 교회 이야기라고 한다면, 다섯째 나팔부터는 온 지구상의 모든 교회에 일어날 이야기라고 보면 되어요.

이를 테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럼 다섯째 나팔을 살펴봅시다.

 

다섯째 나팔이 첫째 화에요.

이제 첫째 화가 어떤 것인지 공개가 됩니다.

다섯째 천사가 첫째 화에 해당되는 나팔을 붑니다.

 

계 9: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가 나타납니다.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땅에서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재앙 속에서도 자기 백성들은 반드시 지켜준다는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쉬운 말로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기 전에 자기 백성들은 먼저 단도리 시켜 놓는 다는 말입니다.

단도리 라는 말은 사전에 준비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자기 백성들의 이마에 인(印) 치는 작업을 하신 것입니다.

인(印) 맞은 자들은 절대 안전해요.

오늘 본문에서 그러지요.

인(印) 맞지 아니하는 자들을 해 하라고 하지요.

이걸 믿으셔야 해요.

 

그래야 요한계시록이 공포의 책이 되지 않아요.

만약에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공포심을 유발시킨다면 그 놈은 100% 거짓 종이이에요.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이 공포심을 유발시키는 겁니다.

교인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조성해서 자기를 쫓게 해요.

마치 자기를 따르면 저주를 피할 수 있고 환란을 이길 수 있다는 식으로 가르쳐요.

만약에 인간 쪽에서 재앙을 이길 수 있다는 식의 방법론을 말하면 100% 거짓 종이에요.

 

하나님이 내리는 재앙은 인간의 힘으로 피하지 못해요.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을 바로는 술사들을 동원해서 피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했어요.

요한계시록의 재앙들은 출애굽 때 열 가지 재앙의 성격을 띠고 있어요.

미리 예표적으로 보여주신 겁니다.

 

그러니까 요한계시록의 재앙들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애굽의 바로와 술사들과 같은 자들이에요.

이들은 모두가 애굽에 내린 재앙으로 죽었어요.

그러므로 지금도 인간 쪽에서 요한계시록의 재앙들을 피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자들은 애굽에 바로 왕과 술사와 같은 거짓 종들인 것입니다.

재앙을 자기들 힘으로 피하고자 하는 자들은 다 죽고 모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다 살아났어요.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은 철저히 지켜주셨어요.

그러니까 장차도 지켜 주세요.

출애굽 사건을 성경에 기록하여서 교회에 주신 것은 너희들도 이렇게 지켜주신다는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걸 믿으세요.

 

구원도 인간 쪽에서 얻어낼 방법이 없듯이, 저주도 인간 쪽에서 피할 방법이 없어요.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로 받고, 저주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피할 수가 있어요.

오직 은혜에요.

하나님의 은혜 밖에 없어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은혜로 지키세요.

그러니 안심하세요.

 

요한계시록에서 그 어떤 환란이나 핍박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세요.

만약에 죽어야 한다면 그 죽음조차도 스데반처럼 감사함으로 죽게 해 주세요.

살아도 은혜로 지켜 주시고, 죽어도 은혜로 지켜주세요.

그러니 염려하지 마세요.

 

그럼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있다고 하지요.

이 별은 이미 과거에 떨어진 별이에요.

이게 중요한데,

요한계시록은 장차 될 일을 말하지만 이미 과거적인 것을 현재와 미래로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처음 시작 할 때 예수님을 소개 할 때 이제도 계시도,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이 예수님이 어린 양으로서 심판을 행사하는 것이므로 과거적으로도 보아야 하고, 현재적으로도 보아야 하고, 미래적으로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영적으로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를 초월해서 어느 시대나 동일하게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을 보면 두 증인들이 나오지요.

이들은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장차도 있어요.

그래서 이들이 죽은 곳을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고, 예수님이 죽임당한 곳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증인들은 교회에 죽었어요.

과거에도 교회에서 죽었고,

지금도 교회에서 죽임당하고 있으며,

장차도 교회에서 죽임 당해요.

 

예수님이 그러셨지요.

의인 아벨로부터 사가랴의 피가 예루살렘 성에 있다고 하시지요.

의인들이 예루살렘 밖에서 죽은 적이 없어요.

다 예루살렘에서 죽었어요.

이는 곧 참 종들은 모두가 교회에서 죽임 당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참 종들을 죽이는 교회는 영적으로는 소돔이고 애굽이고 예수를 죽인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구약에서 있었고, 초림 때도 있었고, 장차도 일어날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일어나고 있어요.

두 증인들처럼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이 죽임 당하는 곳이 바로 교회에요.

그러니 십자가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고, 미래에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오늘 본문을 보세요.

과거에 떨어진 별 하나를 현재화 하여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놈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도 있고, 미래에도 있는 놈이에요.

이 놈의 정체가 누구인지 살펴봅시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보면 이 놈의 정체가 나타납니다.

 

계 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하늘에 전쟁이 있습니다.

누구랑 싸웁니까?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과, 용과 그의 사자들과 싸우지요.

 

“미가엘”이란? “하나님과 같은 사람 누구리요” 라는 뜻이에요.

하나님과 같은 사람이 누구인가요?

예수님이지요.

 

그럼 용이 누구인가요?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하지요.

마귀와 싸워 이기는 분은 천사가 아니고 예수님이에요.

그러니 용과 싸워서 이긴 미가엘은 예수님을 의역하여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가엘이 전쟁에서 이깁니다.

그러자 용과 그 졸개들이 같이 이 땅으로 내어 쫓김을 당하게 됩니다.

용만 아니고 그 수하들과 같이 땅에 떨어진 것입니다.

이걸 오늘 본문에서는 별이 땅으로 떨어졌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별을 천사와 같은 동의어로 써요.

그래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 사자를 일곱 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사나 별이나 같은 의미입니다.

 

그럼 오늘 본문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는 천사로 볼 수가 있습니다.

알다시피 천사는 하늘에서 수종드는 종입니다.

그런데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늘에 떠 있어야 하는 별이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타락을 말해요.

그러니 땅에 떨어진 별은 타락한 천사를 뜻하는 것인데 이는 곧 마귀를 말해요.

그의 추종 세력을 말해요.

이것을 구약에서 예표적으로 보여주었어요.

 

이사야 14장을 봅시다.

 

사 14:12-20=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본문은 역사적인 의미에서는 바벨론 왕의 몰락을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벨론 왕을 계명성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놈이 수많은 별들 위에 자리를 틀고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고자 하다가 땅으로 내어 쫓김을 당하게 됩니다.

 

북극 집회의 산을 다른 말로 시온 산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계명성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다가 땅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쫓아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명성은 영적으로는 마귀를 뜻하는 것입니다.

 

계명성이란? 별입니다.

계명성이라는 말은 “헬렐” 이라고 하는데 이는 새벽별(금성)을 뜻합니다.

새벽 별이란? 태양이 떠 오르기 전에 먼저 떠서 새 날을 알리는 별입니다.

아침을 알리는 별이라고 해서 “아침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땅에 떨어졌습니다.

 

별은 하늘에 떠 있으면서 움직이지 말고 자기 자리를 지켜서 땅에 사람들로 하여금 위치를 찾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땅에 떨어졌어요.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길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길 안내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미혹을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을 하늘로 끌고 가야하는데 땅으로 끌고 간다는 뜻입니다.

이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는 말입니다.

 

이걸 정리 해 보세요.

구약에서는 계명성이 땅으로 떨어졌고

신약에서는 사단이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떨어졌다”는 것은 내어 쫓김을 당하였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땅으로 떨어진 별은 곧 사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저갱의 사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저갱의 사자에 이름을 뭐라고 하는가요?

 

11절을 보세요.

 

11절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히브리 말로 “아바돈”이라고 하고 헬라 말로는 “아볼루온”이라고 하지요.

이 둘은 같은 뜻인데 “파괴자” 라는 뜻이에요.

영혼을 죽이는 자에요.

마귀를 뜻합니다.

 

파괴자란? 타락케 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성경 속에서 마귀가 무얼 타락케 하던가요?

신앙을 타락케 하고 영혼을 파괴해요.

하나님을 떠나게 한단 말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떠나게 하던가요?

땅에 것으로 미혹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어요.

세상 것으로 미혹해요.

한 마디로 떡으로 미혹해요.

 

요한일서 2장을 봅시다.

 

요일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지요.

이 세상 것이 뭔고 하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이걸 한 마디로 말하면 떡이에요.

 

마태복음 4장을 보세요.

마귀가 예수님에게 찾아 와서 제시하는 것이 뭔가요?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에요.

세상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돌아가요.

그러니 세상의 힘은 한마디로 돈(떡)인 것입니다.

 

마귀가 지옥의 사자이지요.

지옥이 뭔가요?

땅에 감옥이에요.

 

하나님이 뱀에게 뭐라고 했나요?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 라고 하였지요.

종신토록이란? 영원히 라는 말과 같아요.

하나님이 땅을 뱀에게 주었어요.

그러니까 이 세상은 마귀의 무대인 것입니다.

 

뱀이 누구인가요?

계시록 12장에서 용이라고 하였는데 그 용을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하였잖아요.

그러니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선악과로 미혹 하고 땅으로 쫓겨난 뱀이 바로 마귀에요.

그래서 마귀가 예수님에게 이 세상은 전부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자기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절만 하면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재물도 주인이고 하나님도 주인이라고 합니다.

그 재물의 주인이 누구인가요?

마귀잖아요.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바알은 섬기지요.

바알이라는 말이 주인이라는 말이에요.

알다시피 바알은 풍요의 신으로서 떡을 주는 신이에요.

마귀에요.

 

그래서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언제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거릴 것이냐,

바알을 섬길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을 섬길 것이냐,

어느 주인을 섬길 것인가? 라고 책망을 한 것입니다.

 

어느 시대이고 이 싸움이 있어 왔어요.

세상은 모두 돈을 주는 바알을 섬기기 때문에 이 싸움을 하지 않아요.

이 싸움이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안에서 일어났고, 지금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도록 하고, 마귀는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라고 해요.

쉬운 말로 예수님은 돈을 안 주고, 마귀는 돈을 주어요.

 

여기서 영적 싸움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알아야 허공에 대고 주먹질 하는 헛 싸움을 하지 않아요.

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는 마귀의 궤계를 알아야 그 술책에 넘어지지 않아요.

 

그럼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무엇으로 타락케 하는지 살펴봅시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마귀가 우리를 육체적으로 고통을 주어서 핍박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아니에요.

그 반대에요.

 

마귀는 우리 육신을 너무도 잘 알아요.

우리 육신이 무엇에 약한지 어떤 것에 무너지는지 잘 알아요.

만고 이래로 인간은 어떨 때 하나님을 떠나는가 하면 배부를 때에요.

이건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서 임상 실험을 했어요.

배부르면 어김없이 하나님을 떠났어요.

 

이를 마귀는 너무도 잘 알아요.

그래서 마귀는 항상 육신의 것을 채워줌으로서 하나님을 떠나도록 미혹을 했어요.

우리 생각에는 여기에 넘어지지 말아야지 하잖아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 몸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쫓아가고 있어요.

머리로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세상 것을 사랑하지 말자 라고 하는데 몸뚱이는 그걸 열심히 쫓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죄인은 정답을 알려주어도 정답대로 살 수 없는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머리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고 하지요.

그런데 몸뚱이는 정반대로 움직여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데로 움직이지 않고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좇아가요.

이게 우리의 실존이에요.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조차도 떡으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그럴듯한 명분을 들고서 말이에요.

 

너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서,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가난해서 되겠느냐,

남들보다 잘 살아야지 라고 한단 말이에요.

잘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성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하는 것입니다.

마귀 소리를 우리가 하고 있어요.

목사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마귀 소리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 그 속에 진리의 영이 없는 성도들은 다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게 말세에 고통을 당하는 때에요.

영적으로 전갈이 쏘임을 당하는 것처럼 아픔을 당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적그리스도가 666으로 시험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육신의 요구를 들어줌으로서 자기를 따르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니까 무저갱의 사자가 무섭게 우리를 어흥~ 하면서 잡아먹는다고 생각하면 안 되어요.

그 반대로 아주 친절하게 달콤하게 다가와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 식으로 일을 해요.

떡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한단 말입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서 떡으로 미혹해요.

그리하여 하늘로 가야할 성도들을 세상에 푹 빠지게 해요.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에 떡을 주시는 분이고, 적그리스도는 땅에 떡을 주어요.

하늘에 속한 백성은 하늘에 떡을 먹어야 하는데,

거짓 종들이 교회에서 하늘에 떡을 주지 않고 땅에 떡을 주니까 참 성도들은 영혼에 탄식이 일어나고 상한 심령으로 고통당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육적 신자들은 거짓 종들이 말을 좋아 해요.

아멘! 할렐루야~ 라고 한다구요.

 

이렇게 되면 하늘에 있어야 할 별이 땅에 떨어져서 무얼 하는지 알 수가 있겠지요.

떡으로 사람들을 땅에 붙잡아 두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걸 어디서 하는가요?

교회 안에서 해요.

 

이 놈이 무저갱에서 나와서 땅으로 올 때 뭘 가지고 오지요.

뭘 가지고 왔나요?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왔지요.

 

하나님이 무저갱의 열쇠를 준 겁니다.

이는 지옥에 사자로 왔다는 뜻입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에요.

왜냐하면! 이건 마치 하늘에 계시던 예수님이 이 세상으로 오신 것과 같은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오셨어요.

이는 자기 백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땅에서 하늘로 빼내기 위하여 오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오심은 하늘에 속한 백성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 지긋 지긋한 땅을 떠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탄생 할 때 들판에 있는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소식을 전하지요.

소식을 전하면서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평화라고 합니다.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는 창세전에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된 자들을 말합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된 자들에게 왜? 예수님이 오신 것이 기쁜 소식이 되는가요?

이제 에덴의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굳게 잠겨 있던 에덴동산의 문이 열려서 들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아담이 범죄하자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지요.

그리곤 문을 굳게 잠가 놓았어요.

아담이 쫓겨나서 사는 곳이 이 세상이에요.

아담이 이 세상에 아무리 잘 살아도 그건 저주에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담이 살아갈 땅을 저주했기 때문입니다.

 

아담에게 유일한 소망은 에덴동산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천사들이 들에 목자들에게 알려주신 겁니다.

애들아! 에덴동산의 문을 열어 주실 분이 지금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어!

그러자 목자들이 기뻐하는 겁니다.

야! 이제 이 목동 생활 그만 하고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구나! 라고 기뻐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의 사자가 온 것은 저주에요.

이 땅은 엄청난 재앙입니다.

왜냐하면! 이 놈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수리가 화, 화, 화, 라고 소리를 친 것입니다.

 

누구에게 화가 있나요?

하나님의 인(印)을 맞지 않은 자들입니다.

 

4절을 보세요.

 

4절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보면 교회 안에는 두 부류의 신자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곡식과 가라지가 있었어요.

육에 속한 자와 영에 속한 자들이 있어요.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인(印)을 맞은 자와, 하나님의 인(印)을 맞지 않은 자들이 있어요.

하나님의 인(印)을 맞은 자들은 어린 양에게 속하였고,

하나님의 인(印)을 맞지 않은 자들은 마귀에게 속하였어요.

 

하나님은 땅에 떨어진 별에게 명령합니다.

땅에서 하나님의 인(印)을 맞은 자들은 절대로 손대지 말고,

하나님의 인(印)을 맞지 아니한 자들만 골라서 해하라고 합니다.

육적 신자들을 해(害)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역설적으로 나타나요.

왜냐하면! 지옥의 사자는 땅에 것으로 미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하나님의 인(印)을 맞은 자들은 하늘에 가치로 살고, 하나님의 인(印)을 맞지 않은 자들은 땅에 가치로 살아요.

 

땅에 가치로 사는 육적 신자에게는 무저갱에서 올라온 사자는 자기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때문에 구세주와 같아요.

반면에 하늘에 가치로 사는 하나님의 인을 맞은 성도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십자가 도의 복음을 듣고자 하는 성도에게는 거짓 종들이 땅에서 복 받고 잘 살아야 한다는 식의 기복 신앙을 전하면 탄식이 절로 나오잖아요.

그러한 말씀을 듣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잖아요.

이게 전갈이 쏘는 아픔과 같이 영혼의 아픔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옥의 사자를 이 세상에 보낸 것은 육적 신자들을 지옥으로 데리고 오라고 보낸 것입니다.

말이 지옥에 데리고 가는 것이지 실상은 이 땅에 붙잡아 두는 것이에요.

예수님을 찾아온 마귀처럼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세상에 푹 빠져 살게 한단 말입니다.

이게 바로 지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장차 예수님이 자기 백성들은 모두 하늘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곤 이 세상을 멸망시킵니다.

이 때 마귀의 미혹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이 땅에서 붙박이처럼 코 박고 살던 육적 신자들은 불로 심판을 당하게 되잖아요.

이 때 진짜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는 육적 신자들은 이 땅을 천국처럼 살아요.

아주 역설적이지요.

 

그래요.

성경은 역설적이에요.

이 비밀을 모르면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게 되어요.

하나님은 천국 백성은 이 세상에서 지옥처럼 살게 하였고, 지옥 백성은 천국처럼 살게 만들어 놓았어요.

이게 비밀이에요.

 

육적 신자들이 어디에 있나요?

교회에 있지요.

그럼 거짓 선지자가 어디에 있나요?

당연히 교회에 있지요.

 

오늘 분문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한 집안에 두 형제 이야기란 말입니다.

교회 안에는 두 형제가 있어요.

육으로 난 자와 영으로 난 자가 있어요.

육으로 난 자가 영으로 난 자들을 핍박을 했어요.

 

가인이 아벨을 핍박했고,

이스마엘이 이삭을 핍박했고,

에서가 야곱을 핍박했고,

레아의 후손들이 라헬의 후손인 요셉을 핍박했어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보세요.

교회 안에 거짓 선지자들이 우굴 거리지요.

이들이 누구를 핍박하던가요?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을 핍박했어요.

이들에게 핍박당하고 죽임 당한 자들이 천상에서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음을 앞서서 보았잖아요.

하나님이 탄원하는 천국의 성도들에게 흰 옷을 주시곤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일곱 나팔을 불기 시작을 합니다.

그 나팔에 의하여 지옥에 사자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무저갱 열쇠를 가지고 와서 지옥으로 갈 자들을 추수하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자들을 단으로 묶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출애굽 때에 하나님이 어린 양의 피가 없는 자들을 죽이고자 죽음에 천사를 보낸 것과 같아요.

하나님이 죽음에 천사를 보낸 것은 어린 양의 피가 없는 놈들을 죽이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이 지옥에 사자를 무저갱의 열쇠를 주고 이 땅에 보낸 것은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자들을 죽이기 위함입니다.

어떻게 죽이느냐 하면 땅에 가두어서 죽이는 것입니다.

마치 바로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을 애굽을 못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잘 보세요.

애굽에 재앙을 내립니다.

이러면 애굽 자체가 저주의 땅이 되는 겁니다.

거기에 누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어요.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서 자기 백성들을 끄집어내 오라고 합니다.

구원이 뭔가요?

출애굽 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저주가 뭔가요?

애굽에 눌러 앉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음이 재앙을 내리기 전에 먼저 자기 백성들에게 어린 양의 피로 표를 해 둡니다.

그리곤 죽음에 사자를 보냅니다.

죽음의 사자가 어린 양의 피에 표시가 없는 자들은 모두 죽이지요.

그리고 표시가 된 자들은 모두가 애굽을 떠나지요.

 

애굽이 어떤 땅이라고 했나요?

저주의 땅이라고 했잖아요.

죽음에 천사가 어떻게 하나요?

표 있는 자는 애굽을 떠나게 하고 표 없는 자들은 모두 애굽에 붙잡아 두지요.

 

애굽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저주인가요?

그들의 눈에는 애굽에서 쫓겨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저주이고,

애굽에 눌러 있는 자기들은 복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애굽을 떠나는 이스라엘이 복이고,

애굽에 눌러 앉은 자들이 저주에요.

복과 저주가 완전히 뒤바뀐 것으로 나타나지요.

 

맞아요.

하나님의 복과 저주가 이 세상에서는 거꾸로 주어졌어요.

그래서 예수를 믿는 자들은 땅에서 고난을 당하고 지옥의 사자인 마귀에게 속한 자들은 이 땅에서 연락을 하는 것입니다.

 

이걸 이 시대 교회 안에서 그래도 나타나고 있어요.

영적 신자들은 하늘나라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육적 신자들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해요.

 

하나님은 추수하기 전에 이 땅에 기갈을 보낸다고 하였어요.

어떤 기갈이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라고 하였어요.

영적 기근이에요.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에 말씀을 들어야 기쁜데,

하나님이 지옥에 사자를 보내서 교회마다 땅에서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는 땅에 복음을 전한단 말입니다.

그러면 하늘에 소리를 듣고자 하는 성도들은 고통을 당해요.

 

이게 오늘 본문 이야기에요.

그러니 오늘 본문은 문자적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해석을 하게 되어요.

거꾸로 하게 된단 말입니다.

 

이 시대 육적 목사들은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예수 믿으면 잘 살고,

예수 안 믿으면 못 산다고 가르친단 말이에요.

정반대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게 모두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과 귀를 가려 놓았기 때문이에요.

무저갱에서 올라온 놈이 연기로 어둡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에요.

 

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봅시다.

 

살후 2:9-12=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임한다고 하지요.

여기서 악한 자란 단수적으로는 마귀를 말하고 복수적으로는 마귀의 종들을 말해요.

이들은 용이 하늘에서 쫓겨 날 때 함께 쫓겨난 자들이에요.

이놈들이 누구 속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가 하면 거짓선지자들 속에 들어가서 일을 해요.

목사들 속에 들어가서 일한 단 말입니다.

 

용과 함께 쫓겨난 악한 영들이 지금 교회 안에 육적 목사들 속에 들어가 있어요.

이놈들이 누구를 미혹하는가 보세요.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들을 미혹하지요.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지 못하니까 거짓 것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거짓 것이 기적이고 능력과 표적이에요.

육에 속한 자들은 이러한 것을 좋아하고 이런 것을 행하는 자들을 좇아가요.

 

이 일들을 하나님이 하세요.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세요.

그러니까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좇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자들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사자를 메시야로 영접해요.

왜냐하면! 지옥의 사자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땅에 것을 주기 때문이에요.

떡을 준단 말입니다.

 

육적 신자들은 교회에 떡을 위하여 왔어요.

이런 자들은 진리를 싫어해요.

십자가 도를 싫어해요.

 

그딴 건 난 모르겠고!

떡을 달라고만 해요.

 

참 종들은 땅에 떡을 주지 않고 하늘에 떡인 예수를 주잖아요.

그러니 땅에 속한 자들은 하늘에 떡인 예수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면 싫어하는 겁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말고 땅에서 잘 사는 비결을 말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런 자들을 추수하기 위하여 지옥의 사자에게 무저갱의 열쇠를 주고서 이 땅으로 보낸 것입니다.

 

무저갱이란? 악한 영들이 가두어지는 곳을 말해요.

 

누가복음 8장을 보세요.

 

눅 8:26-33= “예수께서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하루는 예수님이 거라사 지역에 갔습니다.

거기에 귀신 들린 자가 있었어요.

예수님을 보자 귀신들이 예수님에게 왜 왔느냐고 난리를 칩니다.

 

왜? 난리를 칩니까?

이는 자기들이 심판 때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무저갱에 들어 보내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무저갱으로 보내지 말고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 달라고 하잖아요.

이 돼지들이 누구인가 하면 육적 신자들을 말해요.

육적 신자들을 돼지로 의인화 하여서 말하는 것입니다.

 

돼지들이 어디에 가는가요?

바다로 가지요.

바다란? 이 세상을 말해요.

그러니 육적 신자들은 세상에 푹 빠져서 사는 거에요.

 

이 시대 육적 목사들이 교인들을 세상에 풍덩 빠트리고 있어요.

세상에 떡으로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일을 시키기 위해서 무저갱에서 올라온 사자에게 무저갱의 열쇠를 준 것입니다.

 

무저갱은 귀신들이 들어가는 곳이에요.

물론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도 들어가요.

 

계시록 20장을 보세요.

 

계 20:1-3=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장차 예수님이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가둡니다.

그 용이 누구인가 하면 옛 뱀이고 사단이고 마귀에요.

그리니까 무저갱은 마귀가 사는 나라인 겁니다.

 

마귀가 사는 나라가 어디인가 하면 이 땅이에요.

하나님이 뱀을 에덴동산에서 이 땅으로 내어 좋았잖아요.

그러니 이 땅이 지옥인 겁니다.

 

지옥을 어떤 곳이라고 하는가요?

불 못이라고 하지요.

장차 하나님이 이 세상을 불로 심판을 하지요.

그럼 이 땅이 불 구덩이가 되는 거에요.

지옥이란 말이에요.

이해되나요.

 

그래서 성경은 구원을 이 땅에서 하늘나라로 빼내심을 입는 것으로 말하고,

저주는 이 땅에 그대로 두는 것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걸 구약 시대 출애굽 사건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왔는데 거기가 천국이고 애굽은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이 땅에 보낸 것은 교회 안에 육적 신자들을 땅에 묶어 두고자 함이에요.

어떻게 묶어 두느냐 하면 떡을 주고서 묶어 두는 겁니다.

그러니 떡에 가치로 사는 자들은 적그리스도를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교회 안에 심판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교회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어요.

이 땅에는 예수에게 속한 자와 마귀에게 속한 자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마귀를 보내서 각각 자기 백성들을 찾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생 받을 자들을 찾아서 천국으로 데리고 가시고,

마귀는 영벌 받을 자들을 이 땅에 묶어 두는 일을 해요.

 

예수님도 아버지 명을 따라 일을 하시고, 마귀도 하나님 명을 따라 일을 해요.

 

드라마 속에는 신한 역을 맡은 자들도 있고 악역을 맡은 자들도 있잖아요.

이 세상이 그래요.

하나님이 창세전 언약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어요.

주인공이 예수님이에요.

 

예수님 주변에는 천국백성들을 붙여 놓았어요.

이들은 예수님의 운명과 같이해요.

그리고 그 반대편에 마귀와 그 수하들을 붙여 놓고서 이들로 하여금 주인공과 그 수하들을 핍박하게 하였어요.

 

근데 절대로 주인공을 죽이진 못하게 합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드라마가 끝나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정한 때까지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인공은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기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인공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이게 말할 수 없는 환란이에요.

 

이 구조로 성경을 보세요.

오늘 본문도 이 구조로 보시면 큰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구요?

 

성도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인공과 같은 운명이니까 고생은 해요.

하지만 주인공처럼 죽어도 다시 살아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안심하라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죽음도 축복이에요.

이는 죽음이란 이 땅에서의 삶을 제대하고 천국으로 귀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 말을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역사적으로는 초대교회 당시 로마 황제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는 성도들을 위로하고자 주신 말씀이에요.

하지만 영적으로는 모든 세대 속에 교회에 주신 말씀이에요.

자기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그러니 핍박과 고난에 눈길을 머물러 두지 말고 그 이후 부활과 천상의 나라로 눈길을 두고 사셔야 합니다.

성도의 종말은 천국이에요.

그 종말을 보시고 현실을 이겨내세요.

 

지옥에 사자는 지옥 백성만 추수해요.

천국 백성은 절대로 손대지 못해요.

그러니 안심하세요.

 

계시록 13장을 봅시다.

 

계 13:1-9=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 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 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바다에서 한 짐승이 올라오지요.

이놈이 누구인가 하면 적 그리스도에요.

용이 이 놈에게 권세를 줍니다.

 

이놈이 무슨 일을 하는가 하면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해요.

예수님에게 속한 참 종들을 핍박합니다.

즉 복음을 방해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놈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어요.

그들이 누구인가 하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 되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을 일컬어 이 땅을 근거로 사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땅에 속한 자들은 전부 이놈이 메시야라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미혹하는지 살펴봅시다.

 

계 9:2-3=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지옥의 사자가 무저갱의 열쇠로 그 문을 여니까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옵니다.

이건 마치 하나님의 현현하는 것과 같아요.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 연기 가운데 나타나시거든요.

마귀가 하나님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기”라 하지 않고 “연기 같은 연기”라고 하는 거에요.

연기 같다는 말은 연기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미혹이지요.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는 연기 같은 연기라고 하지 아노고 그냥 “연기” 라고 해요.

 

출애굽기 19장을 봅시다.

 

출 19:17-19=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십니다.

이 때 연기가 자욱하고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 강림하십니다.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른다고 하지요.

이것은 연기가 구름처럼 보인다는 말입니다.

 

장차 예수님이 이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신다고 하신 거에요.

이것은 예수님이 손오공처럼 구름타고 온다는 말이 아니에요.

은유적인 표현이에요.

 

이건 아가서에 보면 잘 나타나 있어요.

아가서에 보면 솔로몬 왕이 술람미에게 올 때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왔어요.

 

아가서 3장을 봅시다.

 

아 3:6-11=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7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인이 옹위하였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연을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11 시온의 여자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의 씌운 면류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솔로몬이 술람미를 데리러 오고 있어요.

먼 들판에 연기 기둥을 휘날리면 한 무리가 달려오고 있어요.

이는 아주 귀한 분이 온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가만히 보니 왕이 오는 모습인 것입니다.

이 모습은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예수님이 재림하는 모습과 같아요.

 

어떻게 오는가 잘 보세요.

 

향기로운 향내가 천지를 진동을 하면서 왕이 오고 있지요.

당시에는 왕이 행차를 하면 각종 향을 태워서 향기를 연기처럼 흩날리면서 왔어요.

향을 피우면 그 연기가 기둥처럼 올라 퍼져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왕의 행차를 알렸어요.

 

그럼 사람들은 연기 기둥을 보고 아! 귀한 분이 오시는구나! 를 감지하고 영접할 준비를 했어요.

왕이 행차하는 주변엔 향긋한 향 냄새로 진동을 했어요.

향 냄새가 연기처럼 바람을 타고 온 세상에 퍼져 나갔어요.

이는 왕의 강림을 온 세상에 알리는 겁니다.

 

이런 연기가 지성소에서도 피어났어요.

7월 10일 대 속죄일이 되면 대 제사장이 법궤 위에 피를 뿌리면 하나님께서 그 피를 흠향하셨다는 뜻으로 지성소에 연기로 가득하게 하였어요.

밖에서 보면 연기가 구름 기둥처럼 하늘로 치솟는 겁니다.

하나님이 구름 기둥으로 임재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 해 주셨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연기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요.

그런데 마귀가 이걸 흉내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흉내를 냅니까?

속이기 위함입니다.

다시 봅시다.

무저갱을 여니까 그 속에서 누가 나옵니까?

황충이 나오지요.

지옥의 사자가 황충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놈이 누구인가 하면 사단이면서 적그리스도에요.

사단이 이 땅에서는 적그리스도로 활동을 해요.

그래서 모습이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을 쓰고서 예수그리스도처럼 위장하여서 흉내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놈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7-10=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과 같고,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고,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철 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날개 소리는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가는 소리 같으며,

전갈과 같은 꼬리로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해한다고 합니다.

 

머리에 금 면류관이 아니고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지요.

모조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자칭 왕 노릇 한다는 것입니다.

교황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얼굴도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 사람 얼굴 같다는 말을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짐승이라는 말입니다.

땅에 속한 자라는 말이에요.

계시록 13장에 보면 적그리스도가 짐승으로 나타나지요.

 

그런데 이놈이 예수님 행세를 한단 말입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말해요.

그러니까 사람 얼굴 같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 행세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다고 하지요.

여자의 머리털은 영광을 상징해요.

그러니 이놈이 세상의 영광으로 치장한 것입니다.

가짜 영광으로 자기를 가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빨이 사자 이 같지요.

이것은 흉포하다는 말입니다.

자기하고 다른 사람은 철저히 응징하는 아주 무자비한 성격을 가진 짐승이에요.

또한 가는 곳마다 사람을 몰고 다녀요.

그리고는 거룩한 척 하면서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하고 있어요.

 

이놈이 누구인가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놈이잖아요.

지옥의 사자에요.

사단에 사로잡힌 자에요.

바로 적그리스도인 겁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는 로마의 황제가 적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이게 교회시대에서는 교황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황충의 면면들을 보면 교황의 모습과 똑 같아요.

중세에 교황은 적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나타난 자들이에요.

 

근데 중요한 것은 황충의 원흉인 무저갱의 사자인 땅에 떨어진 별을 하나라고 했어요.

단수(單數)로 썼어요.

이놈을 황충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7절에서는 황충들이라고 하면서 복수(複數)를 쓰고 있어요.

이것은 수많은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교회 안에 거짓 종들이 나타난다는 말이에요.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종말이 되면 적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나서 미혹한다고 했어요.

참 조심스러운 이야기인데,

이 시대 유명하다고 하는 목사들이 교황처럼 행세하고 있어요.

많은 대형교회 목사들은 무소불위의 권세를 가지고 있어요.

왕 노릇하고 있어요.

자기의 뜻에 동조하지 않으면 무자비할 정도로 응징하는 사자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가는 곳마다 전장에 달려가는 말들처럼 자기의 팬클럽 회원들을 몰고 다녀요.

그러면서 온갖 호사를 누려요.

이들을 가만히 보면 황충들의 모습을 닮고 있어요.

겉으론 천사처럼 행동하지만 그 속엔 흉악한 사자의 이빨이 있어요.

 

요한계시록은 교회에 주신 말씀임을 잊지 마세요.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활동하는 곳이 교회에요.

교회 밖에서 일하지 않아요.

그들의 사냥감이 교회 안에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교회에 재앙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사단의 백성들이 쫙 갈라져요.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회개하지만 사단의 백성들은 회개치 않아요.

 

20절을 보세요.

 

20절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회개치 않고 도리어 우상에게 절한다고 하지요.

회개라는 말은 교회 안에서 통용되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금, 은, 동, 목석으로 우상숭배하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하는 것은 모두가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 안에서 행하는 일들이에요.

 

거짓 종들이 영적으로 교인들의 영혼을 사냥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배를 불리고 있단 말입니다.

예수를 자기 이익의 재료로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러한 것이 악이라고 하여도 포기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치 개처럼 자기 밥그릇을 안 빼앗기려고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회개치 않는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구약의 바로 왕의 모습과 같아요.

 

출애굽기 10장을 봅시다.

 

출 10:3-15=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뇨? 9 모세가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11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애굽 땅 위에 들어 메뚜기로 애굽 땅에 올라와서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러라 15 메뚜기가 온 지면에 덮여 날으매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전경에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내어 놓으라고 합니다.

그러자 바로가 거절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재앙을 바로의 집에 내립니다.

바로의 양식을 끊어버리는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바로의 밭에 우박을 내려서 초토화 시켜 버립니다.

이 모습을 본 바로의 신하들이 바로에게 제발 모세의 말을 듣고 히브리인들을 내어주라고 간청을 합니다.

그럼에도 바로는 거절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메뚜기 떼를 불러서 우박에 상하지 않은 다른 푸른 채소들은 몽땅 쓸어버리는 일을 합니다.

메뚜기 떼를 보내서 그 남은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치우게 하였어요.

 

바로의 집이 종말의 타락한 교회와 같아요.

황충들이 바로처럼 교인들의 고혈을 빼내 먹고 있는 겁니다.

거짓 종들이 거머리처럼 교인들에게 착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 먹는단 말입니다.

이놈들이 메뚜기 떼처럼 교인들을 다 해 치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는 참 성도들은 전갈에 쏘임과 같은 아픔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참 성도들도 있어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보면 교회 안에 참 성도와 거짓 교인들이 섞여 있었지요.

참 성도들이 아픔을 당하지요.

이게 전갈의 꼬리에 쏘이는 아픔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납니까?

교회가 타락하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거짓 종들을 일으켜서 거짓 신자들을 추수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기간 동안 허락을 하셨어요.

 

이 기간을 다섯 달이라고 합니다.

다섯 달은 메뚜기 떼가 활동하는 기간이에요.

흔히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하지요.

그 한 철이 바로 다섯 달이에요.

 

이 말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거짓 종들을 메뚜기 떼처럼 일으킨다는 말입니다.

역사 이래로 거짓 종들은 항상 있어 왔어요.

이 모두가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그런데 종말에는 메뚜기 떼처럼 일어나게 하세요.

강도의 굴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교회가 강도의 굴혈이 되었는가요?

이는 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 같은 것이 해와 공기를 가렸기 때문입니다.

무저갱의 사자가 올라오자 그 연기로 인하여 해와 공기가 어두워지지요.

해를 가리고 공기를 가리고 있지요.

이는 어둠이 지배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교회 안에 거짓이 난무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종말의 교회는 완전히 타락해요.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들이 모인 집합소가 되어요.

 

요한계시록 18장을 봅시다.

 

계 18:1-4=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18장은 음녀의 멸망을 말하고 있어요.

그 음녀를 큰 성 바벨론이라고 합니다.

이는 타락한 교회를 말하는 겁니다.

 

교회의 모습이 어떤가요?

귀신의 처소라고 하지요.

각종 더러운 영들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였다고 하지요.

 

가증한 새들이 바로 교회를 통해서 부귀영화를 누리던 삯꾼 목사들이에요.

이들을 땅의 왕들이라고 합니다.

이 놈들이 교인들의 피를 빨아 먹으면서 사치하고 연락하면서 왕 노릇하고 있어요.

 

7절을 보세요.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여황처럼 살았다고 하지요.

화려하게 살았다는 말입니다.

교황을 연상하고 이 시대 타락한 대형 교회 목사들을 상상해 보세요.

그럼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놈들을 땅의 상고들이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를 팔아서 장사를 하던 자들이란 말입니다.

이들의 상품을 보면 사람의 영혼들이 있어요.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이들이 사고 파는 상품들은 성전에서 쓰여지는 것들이에요.

이걸 영적으로 말하면 교인들의 헌신과 봉사와 충성들이에요.

헌금이에요.

 

지난 번 세월호 사건 때 구원파 교주 유병언이 모습과 연계시켜 보세요.

그가 교인들이 바친 돈으로 사치와 연락하면서 왕 노릇하고 살았잖아요.

교인들은 교주에게 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하는 것인 줄 알고 충성 경쟁을 했어요.

돈을 갖다 바쳤다구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이는 마귀가 그들의 눈과 귀를 가렸기 때문이에요.

이걸 지옥에서 올라온 연기가 해와 공기를 가렸다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 사람은 영적인 일에는 똑똑함이나 아이큐가 소용없어요.

그냥 훅하고 넘어가요.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똑똑치 못해서가 아니에요.

마귀가 미혹하면 그냥 넘어가게 되어 있어요.

 

이는 하나님께서 진리에 사랑을 받지 아니하는 자들을 마귀에게 넘겨주어서 미혹당하도록 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예수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도 믿는 것입니다.

거짓 종들이 성경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데도 그게 진리인냥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을 살펴보세요.

 

이 시대 교회 안에서 참 복음 전하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요?

기독교 방송을 틀어 보세요.

거기서 복음이 들려지던가요?희귀해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복음이라고 듣고 있을까? 라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어요.

그리곤 헌금을 한다니까요?

우째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는 모두가 사단이 미혹의 영으로 역사하였기 때문이에요.

 

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로 해를 가리고 공기를 가리니까

다른 예수를 말하고 다른 영을 말하고 다른 복음을 말해도 사람들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 시대 수많은 황충들이 교회 안에서 다른 예수 다른 영으로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다른 예수란? 세상에 복 주는 예수에요.

 

마귀가 노리는 노림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땅에 붙잡아 두는 거에요.

땅이 무저갱이에요.

무저갱이라는 말은 밑이 없는 구덩이라는 뜻입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빠져든다는 것입니다.

 

무저갱은 창세기 1장 2절의 깊음과 같아요.

“깊음”이라는 단어를 헬라어로 “아뷔소스” 라고 하는데,

이걸 시편 63장 9절에서는 “땅의 깊은 곳”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무저갱을 어원적으로 이해하면 땅 속으로 계속하여서 빠져 들어가는 것을 말해요.

 

인간의 탐심은 밑 빠진 독처럼 끝이 없어요.

땅에 것이 그러해요.

가지면 가질수록 빠져드는 게 땅에 것이에요.

땅에 것은 만족을 줄 수가 없어요.

갈증만 유발해요.

 

그래서 황충이 밑 빠진 독인 무저갱에서 올라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밑 빠진 독으로 사람들을 끌고 가는 것입니다.

황충에게 미혹당한 자들은 땅에 가치로부터 빠져 나올 수가 없어요.

더 깊이 빠져 들어가요.

이게 땅의 속성이에요.

땅에 것은 가지면 가질수록 떠 빠져 들어요.

 

인간은 욕심 덩어리에요.

이는 죄의 본성이 탐심이기 때문입니다.

이 욕심을 마귀가 채워주겠다고 합니다.

땅에 행복을 주겠다고 해요.

그러니 사람들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걸 두 증인들이 고발하는 것입니다.

 

계 11:7-10절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무저갱에서 올라온 놈이 누구랑 싸웁니까?

두 증인들과 싸우지요.

두 증인들을 죽이지요.

 

두 증인들이 뭐라고 하길래 죽입니까?

땅에 거하는 것을 책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악이라고 고발하니까 죽이는 겁니다.

마치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뱀 새끼들아 왜? 백성들 피를 빨아 먹느냐고 하니까

왜? 우리 밥그릇 빼앗느냐고 죽인 것과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하늘에 복음을 전하면 교인들이 외면해요.

십자가 도를 말하면 싫어해요.

이단이라고 해요.

그래서 전갈에서 쏘임 받는 것처럼 아픈 겁니다.

 

요한계시록의 환란은 이미 시작이 되었고 장차도 일어날 것입니다.

속이는 자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서 영혼들을 사냥하고 있어요.

그러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고 기도하여야 해요.

선 줄로 생각하지 말고 넘어질까 조심 하세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때가 악합니다. 이러한 때에 참 종과 거짓 종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참 하늘에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진리가 혼탁한 때라 하여도 우리 눈에는 오직 예수만 보이고 우리 마음엔 천국에 산 소망만 새록새록 쌓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울 산 목 양 교 회 蔚山 牧羊 ??
글쓴이 : 정낙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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