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에 가두어 놓고 빼내심 ◆
성경의 중심 사상은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 사건을 가지고 창세전 언약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인 죄 아래 가두어진 자기 백성들을 찾아내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창조가 된 세상이 죽음 아래 가두어진 세상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천지 창조 속에서 나타난 일들은 예수님이 하실 일을 보여주기 위한 시청각 교제입니다.
성경 전체는 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의 창조 기사가 질서정연한 생명의 모습을 담고 있지 않고 죽은 모습으로 있는 것입니다.
죽음에서 살아나는 모습으로 전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예수님께서 하셔야 할 일을 위해서 창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시작을 이렇게 어둠에서 빛을 불러내는 것으로 운을 떼고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이러한 식으로 찾아내신다는 것을 계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모습이 창세기 1장 2절의 창조 세계 속에 그대로 녹아져 있어요.
창세기 1장 2절의 세상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 중에 있지요.
이건 죽은 세상이란 말입니다.
죽은 세상 위에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십니다.
이는 죽은 세상에 생명을 주고자 함입니다.
이걸 말씀이신 하나님인 예수님이 하십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흑암이 깊음 중에 있고 혼돈과 공허한 세상 속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가 하면 빛과 어둠을 갈라내는 일을 하십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불러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상식으로는 빛이 어둠을 삼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빛이 비추면 어둠이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어둠이 빛을 품고 있습니다.
사망이 생명을 삼키고 있는 형국입니다.
역설입니다.
이름하여 죄입니다.
죄가 뭐냐?
역리(逆理)입니다.
사망이 생명을 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이신 하나님이 역리를 순리로 바꾸는 일을 하십니다.
죄를 없애는 일을 하십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일을 하십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은 자 속에서 산 자를 찾아내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건 예수님이 죄 아래 있는 자기 백성들을 찾아내는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죄는 어둠입니다.
그 어둠이라는 죄 아래 자기 백성들이 있습니다.
이건 마치 애굽이라는 어둠의 나라에 빛의 후손들이 종살이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애굽은 어둠이고 죽은 나라입니다.
죽은 나라 속에 산 자들이 갇혀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이는 창세전 언약에 보면 자기 백성들이 예수님에 의해서 빼내심을 입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죄에서 건짐 받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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