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History)란? 예수그리스도 이야기이다 ◆
성경은 창세기로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으로 끝이 납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창세기가 역사의 시작을 여는 책이라고 한다면
요한계시록은 역사의 문을 닫는 책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 전에도 하나님 나라가 있고
요한계시록 후에도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럼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도 하나님 나라가 있었고
역사가 끝이 난 뒤에도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역사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보이지 않는 나라를 하나님 나라 라고 하고 보이는 나라를 역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말미암았다고 합니다.
이는 역사는 하늘나라로부터 나왔다는 말입니다.
그럼 역사란 무엇인가요?
이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이야기해 주고자 만들어진 장소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만물 속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들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역사가 있기 전을 성경은 태초라고도 하고 창세전이라고도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들과 언약을 하셨습니다.
이를 일컬어 창세전 언약이라고 합니다.
어떤 언약인가 하면 아들을 통하여서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입니다.
창세전에 이미 자기 백성과 자기 백성 아닌 자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둘을 하나님은 역사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역사에 보내서 자기 백성들을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이야기가 성도를 구원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누가 이 일을 하는가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하십니다.
역사를 영어로 히스토리(History)라고 하는데 이는 그의 이야기란 뜻입니다.
여기서 그란?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창세전 언약을 근거로 자기 백성들을 찾아내십니다.
이를 미리 정하신 자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를 영화롭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미 정해진 자들을 영화롭게 하신다고 합니다.
구원이란? 후천적(後天的)으로 우리의 행실로 인하여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선천적(先天的)으로 창세전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역사 속에서는 창세전에 하신 그 결정대로 이루어질 뿐입니다.
모든 인간은 역사로 오면서 야곱과 에서처럼 각자의 운명을 타고 태어납니다.
성도는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입니다.
예수가 성도의 몸을 가지고 자신의 역사를 써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인생은 예수의 인생을 풀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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