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 없지
그지
지쳐 살다보니
네 생각
온데 간데 없고
무심만
산처럼 커져서
메아리로
돌아오는
밤
잊고 싶은 것이
많은 세상이지만
썩지 않을
그리움이라도
가슴에 심고 살자
그러다
보고 싶어지면
눈 안에 넣고
살자
<가시가 있어도 함함한 고슴도치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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