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찾습니다.
깊고 적막한 밤에 떠오르는
그래서 살며시 빙긋 웃고픈
친구를 갖기 원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그 따스함이
내 가슴 훈훈히 길게 여울져 남아 있고,
고통이 폭풍처럼 휘몰아쳐서
나를 도와줄 수 없어도
묵묵하고 밝은 미소로 바라볼 수만 있는
해바라기 같은,
어떤 장소에서든 나를 원하고
나를 진심으로 대한다면
난 그런 사람의 친구가 되어
대지가 되겠습니다.
친구를 찾습니다.
나를 대해 줄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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