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 뜻대로 살지 않을 때
그 모든 것이 범죄 행위입니다.
매우 분명한 범죄 항목이
곧 십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이 계명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명을 어기는 것보다는
양심의 악의때문에
주로 우리는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죄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마음으로 간음하거나 이웃을 향해서
욕하는 입술 때문에 우리는 늘 심중에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그러나 사실은 매우 중요한 것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습니다.
십계명 못지 않게
성경이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 곧 우리 인생들을 향하여
가진 기대<뜻>가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것" 입니다.
이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질 때
인생은 하나님을 버러지 우상으로 만들거나
혹은 하나님을 떠나 악행에 떨어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감사를 상실한 채
예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예배가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된 예배란
바로 감사가 진실되고
살아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사란 일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무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찾아 봅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조목 조목 찾아 봅시다.
일본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가
바로 익숙해져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교회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첫 증거가
바로 감사하지 않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에서 부터
우리의 영적 예배를 다시 시작해 봅시다.
[장영일 <담임> 목사님의 목양 칼럼,
2013년 8월 첫째 주 교회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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