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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6월 21일 - 내면 세계를 위한 사역

by IMmiji 2013. 6. 21.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벧전 2 : 9)

 

 

 

우리가 무슨 권리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됩니까?

속죄의 권리입니다.

 

자신을 과감히 버리고

제사장적인 기도 사역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자신이 제대로 서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 세계만 들여다보면

어느새 자기 중심적인 병적 교인이 됩니다.

그러면 힘있고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지도 못한 채

간신히 스스로의 힘에 매달려서

"나는 멋진 승리를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모습에는 구속의 기적이 나타난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구속은 완성되었음을 분명히 믿고 전진하십시오.

 

더 이상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께서 중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오, 주님,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니 제 기도를 들어주소서"라고 아뢰는 대신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구속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응답된다는 깨달음 가운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자신만 생각하는

우리의 병적 습관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에 관해

어떤 말씀을 하셔도

더 이상 놀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신에 대해 죽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천박함의 깊이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게 되면

우리의 내적인 생명이

마음껏 중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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