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사 53 : 3)
우리는 주님이 겪으신
고통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하고 견디지만
그것에 익숙해지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자신 안의 죄의 실체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본적인<이성적인> 관점을 취하며
본능을 통제하고 교육을 하면
서서히 하나님의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죄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죄는 우리의 모든 계산을
다 뒤집어 엎습니다.
죄는 모든 것을 거칠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죄라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지
어떤 결함이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는 피 묻은 손으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반항적 세력입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 아니면 죄가 죽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한 가지 문제를
철저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만일 죄가 나를 다스리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죽게 됩니다.
반대로 만일 내 안에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면
내 안의 죄가 죽게 됩니다.
이 외에 다른 궁극적인 것은 없습니다.
죄의 최악의 상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사에서 사실이었던 것은
당신과 나의 삶의 역사 속에서도
사실이 될 것입니다.
논리적인 차원에서도 죄의 실체를 인정해야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에 대한 유일한 설명이 되고
또한 우리 삶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서도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Oswald Chamb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25일 - 슬픔의 불 가운데 (0) | 2013.06.25 |
---|---|
6월 24일 - 죄성을 인정하십시오! (0) | 2013.06.24 |
6월 22일 - 하나님의 판단 기준 (0) | 2013.06.22 |
6월 21일 - 내면 세계를 위한 사역 (0) | 2013.06.21 |
6월 20일 - 다른 사람의 속죄를 위한 기도 (0) | 2013.06.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