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swald Chambers

6월 23일 - 하나님 아니면 죄 죽이기

by IMmiji 2013. 6. 23.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사 53 : 3)

 

 

 

우리는 주님이 겪으신

고통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하고 견디지만

그것에 익숙해지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자신 안의 죄의 실체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본적인<이성적인> 관점을 취하며

본능을 통제하고 교육을 하면

서서히 하나님의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죄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죄는 우리의 모든 계산을

다 뒤집어 엎습니다.

죄는 모든 것을 거칠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죄라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지

어떤 결함이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는 피 묻은 손으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반항적 세력입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 아니면 죄가 죽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한 가지 문제를

철저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만일 죄가 나를 다스리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죽게 됩니다.

반대로 만일 내 안에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면

내 안의 죄가 죽게 됩니다.

이 외에 다른 궁극적인 것은 없습니다.

 

죄의 최악의 상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사에서 사실이었던 것은

당신과 나의 삶의 역사 속에서도

사실이 될 것입니다.

 

논리적인 차원에서도 죄의 실체를 인정해야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에 대한 유일한 설명이 되고

또한 우리 삶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서도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