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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누가 더 부자일까?

by IMmiji 2013. 5. 7.

 

 

많은 재산을 소유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시골로 여행을 다녀오라고했다.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서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여행을 다녀온 아들은 아버지에게 소감을 말했다.

"우리 집에는 개가 한 마리 있지만

그 집에는 네 마리가 있고,

우리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지만

그 집에는 끝없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요.

우리 집에는 전등이 몇 개 있지만

그 집에는 무수한 별이 있고,

우리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지만

그 집에는 넓은 들판이 있어요.

우리 집에서는 가정부의 도움을 받지만,

그 집에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어요.

우리 집에서는 돈을 주고 음식을 사먹지만,

그 집에는 손수 농사지은 먹을거리가 있고요.

우리 집은 높은 담장이 보호하지만,

그 집은 이웃들이 보호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마지막에 한 마디를 덧붙였다.

"아버지, 저는 우리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

비로소 깨달았어요."

 

 

(누가 더 부자일까? - '13년 5월호 좋은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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