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재산을 소유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시골로 여행을 다녀오라고했다.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서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여행을 다녀온 아들은 아버지에게 소감을 말했다.
"우리 집에는 개가 한 마리 있지만
그 집에는 네 마리가 있고,
우리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지만
그 집에는 끝없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요.
우리 집에는 전등이 몇 개 있지만
그 집에는 무수한 별이 있고,
우리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지만
그 집에는 넓은 들판이 있어요.
우리 집에서는 가정부의 도움을 받지만,
그 집에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어요.
우리 집에서는 돈을 주고 음식을 사먹지만,
그 집에는 손수 농사지은 먹을거리가 있고요.
우리 집은 높은 담장이 보호하지만,
그 집은 이웃들이 보호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마지막에 한 마디를 덧붙였다.
"아버지, 저는 우리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
비로소 깨달았어요."
(누가 더 부자일까? - '13년 5월호 좋은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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