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1747 [스크랩] 지금 힘들고 아픈 이에게 // 님은 혹시.... "푸른 길잡이"라는 고기를 알고 계세요? 태평양 그 깊고 깊은곳 차디찬 바다속에 사는 이 고기는 눈이 퇴화되어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고기는 종종 자신과 같은종이 아닌 다른종의 고기를 짝사랑하는 일도 있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간절한.. 2013. 7. 18. [스크랩] 벤치가 있는 풍경...photo by Michal Mierzejewski 外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photo by Michal Mierzejewski 外 Purple Autumn by aksdareflection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문 향 약속한 이를 기다리는 동안, 여닫을 때마다 삐걱이는 문소리... 가슴 쿵쿵 뛰는 발자국소리... 이따금씩 쳐다보는 벽시계... 그런 일련의 기다림은 아무리 오래여도 차라리... 차라리 .. 2013. 7. 18. [스크랩]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좌절 하지 마세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 2013. 7. 11. 가장 큰 위로의 말 형님은 엄청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병원의 심혈관계 중환자실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었다. 튜브와 줄들이 온통 형님의 몸에 얽어매어져 기계로 연결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형님은 숨을 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멈춰버릴 것 같은 심장박동의 구불구불한 선들이 심전도에 나타나고 있었다. 병원의 유일한 소리는 허파에 공기를 불어넣는 인공호흡기의 규칙적인 '후쉬' 하는 소리 뿐이었다. 형수님은 절망한 채 옆에 서 있었다. 목사로서 나는 가끔 비슷한 처지에 있는 가족들을 보아 왔다. 그때마다 나는 그들을 위로해 주기 위해 적당한 말, 딱 들어맞는 성경구절이나 희망을 줄 수 있는 말을 찾으려고 노력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어찌할 바를 몰랐던 그 며칠 동안 형수님과 나는 희망과 체념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가슴.. 2013. 6. 28. 이전 1 ··· 420 421 422 423 424 425 426 ··· 4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