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질투받기 쉬운 사람은
자신의 행운이 얼마나 대단한지
거만하게 과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외형적 허세를 부리거나
반대자와 경쟁자를 군림하는 방식이 아니고는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명한 자는
오히려 자기와 관계없는 일엔 손해를 보고
상대에게 압도됨으로써
질투에 희생양을 제공한다.
다만,
자기 행운의 대단함을 솔직하고
숨김없이 드러내는 사람은
(오만과 허영을 동반하지 않는 한)
음험하고 교활하게 과시하는 사람보다
질투를 덜 받는다.
< 질투를 받는 사람과 아닌 사람 >
『질투라는 감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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