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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by IMmiji 2024. 6. 19.

 

사랑은 자유롭게 주는 데에 있었다.
꼭 그만큼 되돌려받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조건 없이 사랑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다.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들,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과의 사이에도 마찬가지였다. 
 
만족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내가 미처 몰랐을 뿐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더 나은 뭔가를 찾아 애태우지 말고
할 수 있을 때꼭 붙잡으라고 알려준다. 
 
그들은 헛된 꿈을 꿀 시간이 없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그들은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느라 바쁘다. 
 
그리고 우리 중 어느 누구에게나
내일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

 
<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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