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취향 관리)

 

취향을 관리한다는 것은
내 삶에 들일 것들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이다. 
 
어릴 때는 무엇이 좋고
나쁜지 판단하기 어려웠고,
한정된 예산 때문에 가성비만 따지거나,
원하는 게 있어도 선뜻 사지 못했다. 
 
할인한다는 이유로 물건을 잔뜩 사서
집에 쌓아놓은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정말 원했던 물건을
둘 자리가 점점 사라져 갔다. 
 
취향이 아닌 것들을 내 삶에 들일수록
나의 색깔도 흐려진다. 
 
나만의 취향으로 내 삶을 채우고 싶다면
‘할 수 있는것’보다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정말 좋아하는 것을 내 곁에 두려고 노력해 보자. 

 

< 취향 관리 >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