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성장은 어쩌면
역사와 같은 걸까요.
한 발 전진하면 두 발 후퇴하고,
끙끙대면서 세 발 전진하면
다시 두 발 후진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시간은 흐르게 마련이니까요.
목표가 없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루에는 하루치의 목표가,
1년에는 1년 치의 목표가 있습니다.
개인의 역사와 인류의
진보는 다르지 않을 거예요.
하루하루,
느리지만 분명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위축되는 마음과 추락이야말로
성취의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사실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다음 추락하는 순간에는
조금 더 넓어진 시야로
침착하게 알아채고 싶습니다.
‘나는 떨어지고 있구나.
다시 바닥을 보겠구나.
바닥을 보고 나면 다시 올라갈 수 있겠구나’
하고요.
기억하기로 해요.
열심히 살아 이루려는 사람만이
좌절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한
멈추지 않기 때문입니다.
"느리지만 당신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 산책하듯 가볍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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