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고 싶은 말.
누군가 진심 어린 말로,
이렇게 이야기해 주면 힘이 날 텐데,
일상에서 듣기 참 힘든 말이지요.
그럼에도 “너는 지금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 토닥이고 위로해 보지만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있는 그대로 멋진 삶이라고.
아무리 얼룩져 보이는 인생이라도
비바람이 치는 삶의 한가운데에 있더라도
이야기해 주면 좋겠습니다.
잘 버티고 있는 거라고
아름다운 삶이라고
꼭 그렇게 말해 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고.
< 너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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