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것은
생각만큼 만만한 감정이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려하며
거짓 없는 표현으로
깨지지 않을 믿음을 상대에게 줘야 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점심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랑 만나는 저녁 약속인지
잊지 않고 알려주는 것.
연락이 되지 않을 상황이 닥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
연인 사이에서 연락이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이기 이전에
사랑의 수치를 알려주는 눈금이다.
"연락"
<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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