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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단맛 간독소

by IMmiji 2023. 3. 25.

과학이 없던 오래전부터 
 
한의학에서는
간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단맛의 음식이고
가장 좋은 것은 신맛의 음식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단걸 많이 먹으면
더 피곤해지는 것도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고 
 
단걸 많이 먹으면
술을 먹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 거라는 주장을 한 거죠. 
 
이런 주장은 비과학적이라며
미신 취급을 받기도 했었답니다. 
 
그런데 과학이 발달한 현재 나온 결과를 확인해보니
한의학의 정확한 주장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든 가당 음료를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면
간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탕이 많이 든 가당음료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갱년기 여성은
월 3잔 미만 마시는 갱년기 여성보다  
 
간암에 걸릴 위험이 78% 더 높게 나타났고
간암의 위험 요인에 속하는 비만,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의학에서는 알고 있었던 거네요. ^^ 
 
 
★ 간에 무리가 가는 독소 
 
1. 항생제 소염제 진통제 
 
2. 설탕 같은 단맛, 특히 액상과당 (옥수수시럽) 
 
3. 자꾸 화를 내는 습관 
 
 
한약이 간에 좋지 않다는 오해?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상한 오해입니다. 
 
이웃나라 일본 중국에서는 한약이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간에 좋은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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