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러분은
“ 친구 ”라는 단어에 생각하는 이가 있나요?
“ 사랑 ”이라는 단어에 생각나는 이가 있나요?
몇 개월 만나다가
대판 싸우고 헤어지면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천천히 알게 되어 만남을 하게 된 후
조금씩 멀어지다가 이별을 하는 경우엔
헤어지는 순간의 날씨,
거리의 표정 마저도 생각이 납니다.
크게 싸우고 헤어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가슴속 깊이 자리를 잡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별을 망설이며
헤어짐을 두려워한다는 건
서로의 뿌리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서로 적당히 데면데면한 사이가 된다는 것
세월이 흐른다는 것
정이 든다는 것
그래서 가슴속에서 오히려 소중해진다는 것...*
어쩌면
같은 말, 다른 표현인지도 모르겠네요.
제 카스의 글도, 건강상담도
잊혀지다가도 또 이따금 생각이 나는
그런 잔잔함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서로가 정이 들면 좋겠습니다.
잔잔하고 행복한 봄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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