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제가 개원을 했을 땐
40대 중반이면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엔 50대 중반이 되어도
갱년기 증상이 없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대인이 점점 장수를 한다는 증거 중 하나예요.
갱년기 장애가 발생하면?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 기능장애가 동반될 수 있고
또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간혹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하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3가지 추천드립니다.
1. 콩류
갱년기 여성 3명 중 1명이 앓는 요실금 증상에
콩이 참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검은콩에 다량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답니다.
2. 석류
석류 좋은 건 다 아시죠?
석류는 갱년기 증상 개선엔 정말 좋습니다.
또 한가지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3. 우유
우유를 통한 트립토판 성분 섭취는
갱년기 장애 증상 중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짜증나는 갱년기 증상 줄여서
좋은 봄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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