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 장수촌에서는
거칠게 빻은 빵을 주식으로 채소와 같이 먹습니다.
코카서스 훈자 지방 역시
잡곡 위주로 먹고 육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육식을 하지 않기에 장수한다고 주장을 했더랬죠.
일본의 유즈리히라 장수촌에서는 곡류 외에
야채와 해조류 그리고 생선을 즐겨 먹기 때문에
혹자는 생선과 해조류가 장수에 좋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일본의 오키나와 장수촌을 조사하니
그 지역에선 지방도 많은 돼지고기를 주식처럼 먹더라는 겁니다.
살도 안찌고 굉장히 오래도록 살면서요. ^^
어떤 장수 지역은 가축을 키우면서 하루 종일 움직이지만
또 어떤 장수 지역은 그냥 동네 산책이나 하면서
노래를 흥겹게 부르기만 합니다.
즉 다양한 장수 마을에서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음식이 존재를 한다는 게 결론입니다.
하지만요. ★★★
그래도 공통점이 있었답니다.
천연의 음식을 인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적당히 소식하는 것.
지역의 독특한 발효음식을 즐기는 것
그리고 즐거움과 긍정적인 표정으로 사는 것
이게 바로 장수촌의 공통된 비결이었습니다.
우리에겐 김치같은 좋은 발효식품도 있습니다.
통영 굴, 제주 흑돼지, 홍성 한우 등등 지역 특산물도 좋고,
다양한 곡식도 잘 자랍니다.
적당히 드시고, 행복하게 웃으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우리나라가 장수하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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