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로 산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서
많은 고통이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이네요.
살다 보면 누구나 크게 실패할 때가 있기 마련이고
남 모른 고통을 안고 사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첨부터 끝까지 잘 사는 걸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늘 겸허하게 반성을 하며 사는
더 성숙한 영혼을 갖기를 바라시기 때문이에요.
저도 10여 년 전
희망이 보이지 않고, 살아갈 한 줌의 에너지도 없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내 손을 잡고 이끌어준 고마운 이들이 생기더군요.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며
널 믿는다고 말해준 사람들...
추운 겨울, 내리는 눈을 보며 천진난만하게 웃던 두 아들 녀석...
마지막 힘을 내자면서
어쩌면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고 도전을 시작한 게
바로 금단미인입니다.
강한 체력과 더 강한 멘탈 덕분에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기도 덕분에
'금단미인 이우재' 라는 이름으로
여기에 있습니다.
빚을 내어 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이자 부담에 살기 힘들다는 분들의 인터뷰를 보니
제가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남일 같지 않습니다.
겨울산이라도 오르면서
체력부터 챙기시고, 건강 유지 하신다면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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