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가을빛 by IMmiji 2022. 11. 5. 가을엔 바람도 하늘빛이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말들도 기도의 말들도 모두 너무 투명해서 두려운 가을빛이다 들국화와 억새풀이 바람 속에 그리움을 풀어헤친 언덕길에서 우린 모두 말을 아끼며 깊어지고 싶다 < 가을빛 _ 이해인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벼랑 (0) 2022.11.11 기울인다는 것 (0) 2022.11.10 11월의 여울 (0) 2022.11.04 시월의 마지막 날 (0) 2022.10.31 시월에는 (0) 2022.10.31 관련글 11월의 벼랑 기울인다는 것 11월의 여울 시월의 마지막 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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