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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이야기

책 읽어주는 남자 (나라는 사람을 더 나답게 만드는 법)

by IMmiji 2022. 8. 27.

취미는 무언가를
능동적으로 하고 있는 동시에
본업을 쉬고 있는 것이기에
생산적 휴식에 가깝다. 
 
본업과 동떨어져 있는 생산적인 일을 하면
본업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 
 
배움이 꾸준히 이어지지 않을 때도
아무 데도 써먹지 못해도
그저 취미일 뿐이니
시도 자체가 뿌듯하고 재미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행위만으로도
내가 모르던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기분이니까. 
 
지금 찍어놓은 점들은
언젠가 연결되어 선이 되기도 한다. 
 
쓸모없는 배움은 없었다.
어딘가에 써먹을 만한 것이 아니더라도
취미가 있는 삶은 어쩐지 멋지지 않은가. 
 
취미 하나쯤 갖고 있는 삶은
무색무취의 일상에 향기를 더해준다. 
 
똑같은 하루하루를
다채롭게 만들어 활력을 준다. 
 
결과적으로
나라는 사람을 더 나답게 만들어준다. 

 

< 나라는 사람을 더 나답게 만드는 법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중에서 / 최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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