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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잔설 (殘雪)

by IMmiji 2022. 2. 23.

동네 산책을 해보니... 
 
우수가 지나고 곧 봄이 다가온다고 하지만
근데 군데 흰 눈이 아직... 
 
눈치 없이 남아 있는 게 보입니다. 
 
그 자리는 어김없이
태양의 온기가 제대로 닿지 않는 곳이더군요. 
 
이게 자연의 이치랍니다. 
 
아직도 몸이 겨울이라면
몸에 온기가 들어오도록 노력을 해줘야 해요!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서
어두운 방안 티비 앞에만 있는다고
내게서 겨울이 떠나지는 않는답니다. 
 
훌훌 털고
한낮의 따스한 온기를

남보다 먼저 가져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집안에서 눈치 없는
아직도 녹지 못한 눈이 되지 마시구요. 
 
봄 나물 한 바구니 가져다가
건강하게 먹고
오늘 저녁엔 푸욱 숙면을 취해봄직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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