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작은 퍼즐도
무조건 끝까지 맞추려고
몇날 며칠을 붙잡았었는데,
이제는 쉬이 포기하는
내 모습이 더 익숙하다.
관계도, 오해도 그런 것 같다.
풀리는 경우보다 더 헝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구태여 나에게 있어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나 의심이 들기도 한다.
흐트러질수록 다시 잘 맞춰보려 했던
지난날에 지쳐버렸다고나 할까.
" 포기 "
[출처: 투에고 '익숙해질 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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