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몸에서
특히나 아픈 곳이 있어서
'이정도 통증쯤은...'이라는
생각은 들 수 있지만
아픈 게 당연할 수는 없다.
몸이 아픈 데엔 원인이 있고
작은 병증도 방치하면
큰 병이 된다.
몸의 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같다.
우리의 마음이
특히나 아픈 곳이 있다.
누군가 그 부분을 건들면
화가 잘 나기도 하고
눈물이 갑자기 나오기도 한다.
막연히 아플 때보다
어디가 안 좋은지 알면
더 조심할 수 있는 것처럼
내 마음이 왜 아픈지 알면
조절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여도
이후에 잘 진정할 수 있다.
[ 아 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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