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의 담긴 물이
내 그리움인 줄 아무도 모르잖아요.
[ 호 수 - 박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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