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요 3 : 16~17 )
이 말씀을,
그레이엄 로츠<엔젤 선교회 대표>는,
'성경의 북극성' 이라고 했다.
과거에 배를 타고 항해하던 뱃사람들이나 나그네들이
방향을 잃었을 때 북극성을 보고 길을 찾았듯이,
요한 복음 3장 16~17절 말씀은,
인생 나그네길을 가는 우리에게,
본향을 찾아가게 하는 방향키와 같다는 것이다.
나그네길을 마치고 본향으로 갈 때
좌표를 찍어주는 그런 '말씀'이다.
프랭크 페이지<미국 남침례교회 총회장>는,
이 본문을 일컬어 '성경의 에베레스트산'이라고 했다.
이 지상에서 가장 높은 산,
그 에베레스트에 오르면, 모든 것이 다 보이는 것처럼,
요한 복음 3장 16~17절을 옳게 이해하고 깨닫고
믿어지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본성, 본심을 알게 되고,
우리를 향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말씀이다.
요한 복음 3장 16~17절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면,
성경 전체를 다 읽지 못하더라도,
그 안에서 너무나 명쾌하고, 너무나 깊고,
그러면서 너무나 단순한 하나님의 본성과 본심,
세상 경영과 인생 경영의 목적과 방법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준다.
즉, 이 말씀은 성경과 복음의 '핵심'인 것이다.
오늘 설교 앞부분의 말씀인데,
인상 깊고 은혜가 되어 나름 간단히 정리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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