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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행복은 깨어 있네... (II)

by IMmiji 2013. 7. 7.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찮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게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희망은 깨어 있네...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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