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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스크랩] 자기 부인

by IMmiji 2013. 5. 31.
    

 

 

 

 
        자기 부인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3)

        
 그리스도를 믿는 조건은 '자기 부인'입니다.   
 이는 무엇이든 자기에게서 난 모든 것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기 기질, 천성, 경험, 지식, 느낌, 감정, 의지 등입니다. 
 또한 자기 계획, 뜻, 목표, 생각까지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은 자기에게서 난 악한 것 뿐만이 아니라, 
 선한 의지조차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마음에 온 것은 부인하려 해도 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사용하실 때도 있습니다. 
 자기 마음으로 오는 것은 알아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자기 생각으로 오는 것은 능히 부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부인의 행위도 
 사실상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그 마저도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어집니다. 
  
 자기 마음이 하나님께 쓰임받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때는 
 오직 믿음으로 행할 때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십자가에 버리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로 살지는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기도 하시고 
 사람들을 다스리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이끄신 대로 살기 때문에 
 자기 생각이나 계획에 매이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천성이나 기질 혹은 경험이나 지식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며 삽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날마다 자기를 죽음에 넘깁니다.  
 이들의 최대의 관심은 그 날, 자신과 주변에 
 나타나셔서 일하시는 그리스도를 보는 일입니다. 
  
 십자가의 사람들은 자신을 잃어버리고 삽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온 하루를 그리스도께 대한 관심으로 일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첩경입니다. 
 동시에 진리 안에서의 삶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드려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될 때에야 
 비로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제 위치를 얻게 되고 
 그는 하나님의 작품이 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인께 다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과 함께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은 하늘에 속한 빛으로 바뀔 것입니다. 
자신을 잃은 후에 다시 얻을 때는 
배나 얻을 뿐 아니라, 찬란한 영광의 약속이 있습니다. 
                                 
                                                                 09.04.23 
 
 

   

                       

 

출처 :생명의복음 원문보기   글쓴이 : Admin

 

출처 : 이화(梨花) 향기 날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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