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난 4개월에 걸쳐 프랑스,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를 여행했다.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햇빛 가득한 시골길을 따라
여러 마일을 걸었다.
여행 동안에 내 두 가지 모습을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여행을 하고 있는, 당장 필요한 것도 미처 다 지니지 못한 나와
뉴욕에 집을 두고 안정된 삶을 누리고 있는 나.
허드슨 강을 굽어 보고 있는 내 집은 가구로 가득차 있으며
옷장에는 옷이 가득 들었고 차도 여러 대 있었다.
하지만 여행하고 있는 내가 더 행복하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모든 소유의 굴레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었다.
결국 소유한 모든 것들은 내 인생에 있어 그다지 가치를 지니지 못한
것일 수도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내 주변 상황은 변해 이전보다 재산이 줄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리고 경이롭게도 오히려 나는 자유로움을 느낀다.
그리고 오늘, 물질만으로는 도저히 가능할 수 없는 의미있는 일들에
열심을 내고 있다.
당시도 두 개의 나를 가지고 있는가?
더 행복한 쪽을 계발하는 것은 어떨지?
그리고 보다 행복한 나로서 너무 많은 소유물을 챙기는 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고 가슴 깊은 곳에 들어 있는 창조적이고 영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한다면 당신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이 세상을 얻게 되리라!!
<사만다 맥개리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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