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행 9 : 17)
바울이 시력을 다시 회복했을 때
그는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그의 여생과 가르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외에
그 어떤 것도 바울의 마음과
영혼을 휘어잡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을 때
계시된 주님의 그 모습에 이를 수 있도록
삶 가운데 흠 없는 성품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영적인 사람이 항상 지니고 있는 특징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달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목적이신 그리스도를
알려주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그 인생의 단 한 가지 집중된 열정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이러한 특징을 보았다면,
당신은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려는
당신의 통찰력을 왜곡시키려는 그 어떤 것도
결코 허락하지 마십시오.
바로 이 점이 당신이 영적인가 아닌가를
시험하는 기준입니다.
영적이지 않은 모습은
우리가 다른 뭔가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 눈이 주를 뵌 이후로
다른 모든 것을 보지 않게 되었다네.
십자가에 달리신 주를 뵐 때에
나의 영혼을 사로잡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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