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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토리325

초라한 고백 내가 가진 것을 주었을 때사람들은 좋아한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주었을 때보다하나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더욱 좋아한다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마음은그 하나 가운데 오직 하나 부디 아무데나 함부로버리지는 말아다오. [ 초라한 고백 ] "출처: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中" 2019. 1. 6.
위로 당신 이마에 손을 얹는다.당신, 참 열심히 살았다. 내 이마에도 손을 얹어다오. 한 사람이 자신의 지문을 다른 이의 이마에 새기며 위로하는 그 순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떨어져 나가고거품처럼 들끓는 욕망에 휘둘리느라제대로 누려 보지 못한 침묵이우리를 품어 주리라. 당신, .. 2019. 1. 5.
당신의 가치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일 어쩌면 스스로 보석임을부정하고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말로는 무엇을 해야지 하면서도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것들, 모든 실수와 잘못들을나의 잘못이라며 떠넘기는 것들, 무엇보다 나는 아무것도해낼 수 없다는 썩어빠진 마음가짐과 어느 누구도 나를사랑하.. 2019. 1. 4.
아름다운 것의 속성 찬연한 시간과 공간은 굳이 증거로 남길 필요가 없다. 보정하거나 덧칠할 까닭이 없다. 계절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문장도, 음식도, 정말 좋은것은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돋보이기 마련이다. 사랑이야말로 그렇지 않을까 입으로는 열렬히 '사랑'이라고목소리를 높이면서도끊임없이 사랑..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