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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봄이 왔다기에

by IMmiji 2025. 2. 28.



봄이 왔다기에
문 열고 나갔다가
그대 생각만 더 하고 왔습니다

안 그래도 보고 싶은데
더 그리워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대 생각이 봄이고
그대 모습이 꽃이었습니다

그립기는 해도
그리운 만큼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 받았습니다

내 안에 그대를
늘 담고 살기를 잘했습니다 

 

 

< '봄이 왔다기에' _ 윤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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