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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7월에는

by IMmiji 2024. 7. 27.



망초꽃 하얗게 핀
저 너른 언덕에
한여름이 무르익었습니다

지금이 가장 싱그럽다고
푸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청춘이라고 노래합니다

후끈한 열기 속에서도
쉼 없는 여정의 길
그대 삶 또한 청춘이라지만

지치기 쉬운 요즘
더 잘 보내기 위한 날들을 위해
한 박자 쉬어가세요.

 

< 7월에는 / 혜원 전진옥 >

 

 

 

 

7월의 시를 찾다가, 혜원 전진옥님 블방에서 보고 가져왔어요, 허락받지 않고.. 

몰래 가져와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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