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힘든 일을 겪을수록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나를 봐주는 사람들의 귀함을 배우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진심은 배신하지 않는 법이다.
나는 내가 받은 것보다 그들에게 더 큰 마음을 쏟게 된다.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인간이 행복하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은 다름 아닌 ‘관계’ 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성취했는지,
얼마나 가졌는지는 어느 시점부터 급격히
가치를 잃게 되고 삶의 후반부로 갈수록
좋은 관계 속에 있는 것이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혼자만 잘하면 알아서 사람들이 따를 거라고,
인간관계에 쏟을 힘이 없다는
나의 치기 어린 모습은 실은
굉장히 편협한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나를 대가 없이 사랑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에 못지않게 사랑을 베풀며 사는 것,
그것이 나의 새로운 마음가짐이다.
< 나이가 들수록 >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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