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가 있다.
나 역시 사회초년생 시절
자존심을 짓밟는 사람들을 만나곤 했다.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것은 딱 하나다.
그 상황에 나를 방치한 것.
그들이 무례하게 대하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내가 어려서 뭘 모르니까
참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다.
부당한 처사라는 생각은 들었어도
세상이 맞고 내가 틀린 거라면서
나 자신을 믿어주지 못했다.
나쁜 관계에 나를 내버려 두기만 하는 건
소화가 안 되는데도
꾸역꾸역 음식을 먹는것과 같다.
렇게 몇 번 탈이 나니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오랫동안 괴로웠다.
큰 목소리로 부당함에 맞서든,
조용히 자리를 피하든,
어떤 방법이어도 좋다.
내 마음을 지킬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
<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 >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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