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시

남은 길

by IMmiji 2023. 10. 3.

길이 멀다고 불평하지마라.

갈 길이 남았다는 것은

소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니

가지지 못했다고

한탄하지 마라.

가져야할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꿈은 얼마나 벅찬 일인가.

너 자신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하지 마라.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보람 있는 날들일 것이니

끝난 뒤의 허무함을 안다면

남아있는 날들의 뿌듯함을 알리라.

지지 않는 별처럼

살아갈 날들이 희망뿐이라는 것을.

 

 

< 남은 길 / 이남일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 시간  (0) 2023.10.04
저녁 노을  (0) 2023.10.03
저녁 강가에서  (0) 2023.09.30
가을 소리  (0) 2023.09.29
화살 기도  (0) 2023.09.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