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멀다고 불평하지마라.
갈 길이 남았다는 것은
소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니
가지지 못했다고
한탄하지 마라.
가져야할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꿈은 얼마나 벅찬 일인가.
너 자신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하지 마라.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보람 있는 날들일 것이니
끝난 뒤의 허무함을 안다면
남아있는 날들의 뿌듯함을 알리라.
지지 않는 별처럼
살아갈 날들이 희망뿐이라는 것을.
< 남은 길 / 이남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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