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저녁 강가에서 by IMmiji 2023. 9. 30. 바람 따라 파문 짓는 저녁 강가에 노을을 걸치고 앉아 있었다. 등 뒤에서 무겁던 시간을 잊고 피곤한 눈길을 강물에 적시면 말없이 무한정 말이 깊은 강 고마운 오늘을 출렁이면서 기쁨의 내일을 가자고 한다 따스한 강물에 흔들리는 노을 나도 자꾸만 가고 있었다 < 저녁 강가에서 _ 이해인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 노을 (0) 2023.10.03 남은 길 (0) 2023.10.03 가을 소리 (0) 2023.09.29 화살 기도 (0) 2023.09.26 9월의 약속 (0) 2023.09.22 관련글 저녁 노을 남은 길 가을 소리 화살 기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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