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하나의 문을 열고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
낯선 공기, 낯선 사람들을 마주하며
시간을 보내다
또 다른 수많은 문 앞에 이르면
그중 하나를 열고 나아가야 하는
선택의 연속이다.
아무도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누구를 만나게 될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앞에 망설이며 서 있지 않고
자기가 고른 문을 열고 들어간다.
지금의 삶이 힘들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지금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삶은 흘러가는 것이다.
"산다는 건"
『마음의 자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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