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형태로 흔적을 남기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무뎌지기도 해.
오래전에 받은 상처가
지금까지 똑같은 크기로 괴로울 수도 없고,
지금 눈앞에 놓인 고민이 십 년이 지나서도
같은 무게로 다가오지는 않을 거야.
그러니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걱정거리를 느슨하게 놓아주기로 하자.
너무 오랫동안 아파하고
슬퍼하지 않아도 돼.
스치는 바람처럼
금세 지나가버릴 테니까.
< 어떻게든 지나가겠지 >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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