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잠들기 전
나의 오늘에 제목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제목을 붙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일상은 전혀 다른 날들로
기록될 것이다.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낸 하루를 돌아보며
‘무의미한 하루’라는 제목을 붙인다는 것은
너무 서글픈 일.
당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소한 것만을 해냈다고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모든 하루가 모여
우리의 삶을 커다랗게 변화시킨다.
당신의 오늘에는 이런 제목이 어울린다.
‘조금 서툴렀을지라도,
충분히 잘 해낸 어느 하루’
< 오늘의 제목 >
'당신이라는 기적' 중에서 / 정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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