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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천천히 늙는 노력

by IMmiji 2020. 9. 10.

 

얼마 전 홈쇼핑 영상 촬영을 위해서

메이크업을 받는데
스타일리스트님께서 저보고 몇 살이냐고 묻네요.
제가 73년 소띠에요 라고 하니... 
 
정말 관리를 잘 하였다고 하시면서
방법이 뭐냐고 물으시네요. ㅎ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은 날이었답니다. 
 
그 날의 기분을 되새기며
천천히 나이드는,

노화가 천천히 되는 핵심 몇가지를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1. 먹는 것 
 
탄수화물 특히 달달한 과당이 들어간 것,
설탕, 인공의 탄수화물은 줄여야 해요.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 하는 게 좋아요. 
 
이를 돕는 음식으로는
통곡물, 아스파라거스, 우엉,

잘 익은 바나나, 치커리 등이 있습니다. 
 
2. 잘자기, 햇볕을 가까이 하기  
 
잘 자려면

되도록 12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좋지만,
그러기 어렵다면
기상 시간이라도 일정하게 맞춰야 해요.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쬔 후 15시간이 지난 후에야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에
6~8시간은 푹 자야합니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거나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하며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운동도 수면에 좋습니다. 
 
3. 적당한 운동이라도 해야  
 
몸의 중심을 잡는 코어 근육이 없으면
저절로 허리가 굽고 어깨가 움츠러듭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려 하기보다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아요. 
 
제가 강조하는 것은

태양을 보면서 가볍게 걷는 운동,

즐겁게 걷는 운동 정도라면?
더욱 좋습니다. 
 
4. 코르티솔 분비 낮추는 영양소 섭취하세요. 
 
코르티솔 호르몬을 줄이려면
이 밖에 탈수를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비타민B군, 마그네슘,

테아닌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저도 비타민b 비타민c와 마그네슘은 매일 먹는답니다. 
 
 
뭔가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습관이 되면 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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