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이젠 크게 마음 쓰지 않기로 한다.

관계에 대해 머리 쓰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니까.

어딘가에는 비가 오는데,
어딘가에는 해가 쨍쨍하다.

우산도 사람도 필요할 때만
쓰게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관계를 겪으며 깨닫게 된 점은
나의 행복은 철저히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

그러니 맘 편하게 먹고
내내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