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사를 간 집에
아침에 햇살이 너무 잘 들어와서
휴일 아침에 눈이 너무 일찍 떠지는 거에요.
그랬더니,,,
한주의 시작이 좀 무거웠답니다.
그래서 주 중에 암막 커튼을 달고,
푸욱~~ 자고 일어났더니...
한주의 시작이 훨씬 가볍더군요. ^^
잘 자야 건강한 법인데....
왜 그럴까요?
수면을 하는 동안
크게 두 가지 호르몬이
우리 몸을 새롭게 만들어줍니다.
1. 성장 호르몬
2. 멜라토닌
이 두 가지 호르몬은 우리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촉매제인 셈이에요.
심야엔,
마음도 몸도 편안하게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숙면을 취하는 사이,
이 두 가지 호르몬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해요.
첫 번째,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고,
오래된 세포는 피부 밖으로 밀어내집니다.
그래서 오래된 세포는
각질이라는 형태로 떨어져 나가는 거죠.
두 번째, 뼈가 튼튼해집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뼈가 약해지죠.
그래서 골다공증도 생기구요
이러한 것들의 방어막은 잘 자는 수면이에요.
세 번째, 우리 몸의 에너지를 회복시켜줍니다.
몸살 걸렸을 때, 한숨 잘 자고 난 후
면역력도 올라오고,
기운도 올라와서 나았던 경험...!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잘 주무시고, 좋은 꿈도 꾸시고
좋은 꿈 꾸시는 날엔
로또를 사볼까? 하는 희망이 꿈틀되는
좋은 봄 되시길 바랄께요...*
'이우재 한의사의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소 (0) | 2019.03.23 |
---|---|
내 탓이오 (0) | 2019.03.22 |
요요 때문에... !! (0) | 2019.03.20 |
기분 (0) | 2019.03.18 |
차가운 하체, 뇌졸중 (0) | 2019.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