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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토리

눈물

by IMmiji 2017. 10. 9.









아기들은 울음으로

모든 표현을 대신한다.



어른이 된 우리는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고,

우는 것에 대해 인색해진다.



하지만 실컷 울어버리고 나면

속이 좀 후련해진다.



해결이 되진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가끔은 울면서

투정을 부려도 좋다.



'네가 얼마나 땀을 흘렸고

네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누구보다 너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잖아

네 눈물은 헛되지 않을 거야'




< 삶에 지친 나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 _ 서동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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