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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wald Chambers

11월 21일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by IMmiji 2013. 11. 21.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요 17 : 4)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실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순교자로 볼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막을 수 있었던 것인데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죽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신다" 고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신 것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하나님과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십자가를 필요 없게 만들며

구속을 "아무 의미 없는 수고"로

만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의 죽음 외에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용서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 때문에

구세주로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니"

 

우주를 깜짝 놀라게 하며

널리 울려퍼진 가장 위대한

승리의 노래는

그리스도 십자가에서 들린

"다 이루었다"는 소리입니다.

그것은 인류의 구속을 위한

마지막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주어진

하나님에 관한 계시와

맞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동정과 연민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편에 서셔서

하나님을 대항한다고 생각하거나

동정심 때문에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셨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작정에 의해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 저주의 엄청난 의미를

우리 편에서 깨닫는 것이

죄에 대한 책망이며,

이와 함께 우리는 부끄러움과

회개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자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 안에 있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갈보리는

주께서 죄를 얼마나

미워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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